KTF 부사장제 신설, 초대 부사장으로 김우식전무 임명 (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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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179회 작성일 2002-08-01 09:20본문
KTF가 부사장제를 신설하고 초대 부사장에 김우식 전무를 임명했다. 이에따라 KTF는 이용경 사장의 퇴임 이후 당분간 부사장의 대표이사 체제로 사업을 운용할 계획이다. KTF는 지난 3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 조직규모 확대에 따른 효율적 경영활동을 위한 부사장직 신설, IR 및 재무분야 강화등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편 및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KTF는 부사장직을 신설을 통해 이용경 KT사장 내정자의 공식 사표 수리 이후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대표이사 공석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KTF의 부사장 대표이사 체제는 이용경 KT사장이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KT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임명된 이후부터 최대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업계와 KT 일각에서는 KTF와 KT아이컴의 통합이 공식화된 이후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를 선임할때까지 KTF의 부사장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KTF는 부사장직을 신설하면서 기존 사장 직속 부서 및 전사 조직을 총괄토록 했다. 또 기존 경영지원 총괄 소속이던 재무실을 독립된 실로 분리, IR 및 재무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경영지원총괄의 명칭을 경영지원실로 변경하는등 직제개편도 동시에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KTF의 조직은 기존 3총괄 4실이던 것이 2총괄 4실로 변경됐다. 한편 이번에 KTF 초대 부사장으로 임명된 김우식 전무는 54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충남대 전자공학과와 충남대 대학원을 거쳤으며 14회 기술고시 합격자 이다. 지난 91년 KT에 입사, 96년 무선사업본부 종합게획국장을 지냈으며 97년 KTF 경영부문장을 거쳐 경영지원총괄 전무로 근무하다 31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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