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김억중(52회) 수작전`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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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886회 작성일 2007-08-30 16:08본문
초대의 글
건축은 하늘-땅-사람 사이 인연을 맺어주고 풀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드러나지 않거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 끈들을 하나하나 보듬다보면 지들끼리 앞서거니 뒤서거니 매듭을 만들고,
들어오고 나가는 길도 생기고, 자연스레 그래야만 하는 형상이 구축됩니다.
그리하여 다다르는 궁극의 모습은 ‘그 자리, 그런 집’입니다.
그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임을 알기에 늘 공부하는 마음으로 집에 대해 생각하고, 쓰고, 그리고, 짓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다 싶으면 채워진 것들을 잘 비워내기 위해
불가불 출판이나 전시회 같은 수작을 부리기 마련입니다.
전시회장에서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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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억중의 수작전
www.kimukjoo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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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Houses 2004-2006
2007.9.6-14/ KBS 대전방송총국 홀 042-470-7100/
Opening event/2007.9.6(목) 18:30/String Ensemble
Drawings & Illustrations
2007.9.6-13/ Gallery YIAN 042-220-5959/
도시락 event/2007.9.8(토) 18:30/김억중의 집 이야기/도시락 지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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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김 억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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