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봉(55회) 동문, 비례대표 20대 국회의원(초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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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921회 작성일 2016-04-20 16:49본문
유민봉(55회) 동문, 새누리 국회의원(초선) 당선을 축하 합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인 유민봉 당선자(사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총괄격인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았다. 국정기획조정분과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는 등의 정부조직개편을 주도하고, 박근혜 정부의 140개 핵심 국정과제를 발굴, 선정하는 일을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세상에 존재감을 알릴 정도로 무명(無名)의 학자였지만, 유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10년 가량 교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정부 3.0의 이론적 토대인 전자정부에 대한 이론을 연구했었다. 그는 저서에서 “범정부 차원에서 전자정부 기능을 관장하는 중앙 행정기관과 부처별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의 지위와 조직유형, 상하기관간의 권한 배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당선인은 인수위를 발판 삼아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으로 등용됐다. 정부 출범 후 지난해 1월 24일까지 규제개혁과 정부 3.0 등 핵심 국정과제를 이끌었다. 지난해 1월 25일 개각에서 현정택 정책조정수석(명칭도 변경)에게 자리를 넘긴 뒤 청와대를 떠났다. 국정기획수석직을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에 국정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유 당선인의 비례대표 지명은 국회가 경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 당선인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12번으로 지명 받은 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비례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19대 국회의 가장 큰 문제는 입법을 상실한 점"이라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 당선인이 국회 입성 이후 박근혜 대통령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것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에 국회에 입성한 진박(진실한 친박근혜계) 중 최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80년 해병으로 입대해 1983년 중위로 전역했으며, 꼼꼼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상공부에 잠시 근무했으나,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뒤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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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상님의 댓글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든 지혜를 발위하여 국가에 모든 것을 쏟아 건강하고 건전한 국정을 이끌어 감동의 정치에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