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고 김용각 친구가 일천 2십만원 결연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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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794회 작성일 2017-11-16 17:26본문
36회 김용각 회원이 지난 6월경 우리와 유명을 달리하여 많은 동문들의 애도가 있었다
모교에는 그 동안 개인적으로 수 억 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하기로 하였는데 이제는 그 몫을 못하게 된 것 같다
그래도 금년 결연 장학금으로 6구좌를 담당하였다
결연장학금으로 모교에 전달된 발표를 보면서 퍽 아쉽과 애석하게 생각한다
후배들이나 모교에 대하여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36회를 대표할 수 있는 장학금의 후발 주자로 아주 큰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36 장학회를 50 여년 전에 발족하여 운영하다고 동창회 장학회에 전부를 합병한 바 있다
모교장학을 위하여 활발히 운영하던 터이었던 바
김용각 개인이었지만 그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
이전에도 세상을 떠나면서 이미 각각 일 억원씩 모교에 장학금으로 출연한 두 동창이 있었고 일 억 이상은 이미 세명이나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앞으로 이어질 후배님들의 장학결연이 더 잘 되기를 기원한다
아마도 금년은 목표보다 저조한 면이 있어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염려는 되지만
새로운 시대적 소명으로 더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
36회여!
더 건강하고 더 많이 대전고의 벌전과 무궁한 번영이 임하게 되기를 기원합시다
댓글목록
한준구님의 댓글
36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72년
저 한준구가
대고 2학년 재학 시절 및 고3시절
그 당시에도 36회 선배님들의 장학금이
우리 대고 수재들에게 수학경시대회 등에서
적지않은 금액이 지원되었고
그 이후 40여년간 줄곧
최고의 선배 기수로서
당시에도
수학 선생님이셧던 김용식 선생님이
자랑스럽게 36회 동문을 수업시간에 잠시
홍보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36장학회 포에버!
이계상님의 댓글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배님의 기억이 생생하군요 김용식 친구와 지금 모임을 같이 하면서 잘 지내는데 그렇군요 건강하게 잘 있으니 안부를 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