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화), 대전고등학교 동문 모임인 교능회와 남팔회가 뜻깊은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교능회 김영철 회장(69기)과 남팔회 최규성 회장(64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같은 모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세대를 넘어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악수와 포옹으로 시작된 만남은 웃음과 공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졌고, 단단한 동문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상견례를 계기로 교능회와 남팔회는 앞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 이번 행사는, 대고 동문 간 우정과 연대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