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대능산악회 3월 정기산행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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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70 정정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83회 작성일 2017-02-24 17:07본문
<제83차 대능산악회 3월 정기산행 공지>
1. 산행지 : 월출산(810m) 전남 영암군 소재
2. 산행코스
천황사입구-구름다리-바람폭포-천황봉(정상)-사자봉-천황사입구
(원점회기 6.8km)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져 해빙기의 등산로로도 압권이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부터 동백꽃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도갑사 부근에는 3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3. 일자 :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4. 집결지 및 버스출발시간 : 시청북문 7시, 서대전우체국 7시30분
5. 준비물 : 점심식사, 식수, 개인등산장비등
6. 회비 : 동문25,000원, 가족 20,000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010-4420-5639-905 대능산악회)
※ 아침식사는 국과 밥을 제공하며 뒷풀이는 족발,수육과 걷절이를 준비 할 예정입니다.
많은 동문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산행을 기대합니다.
음식준비와 차량섭외문제로 "밴드"공지란에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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